현재 우리 사회에서는 도박, 알콜, 흡연, 마약, 인터넷, 스마트폰, 게임, 성중독 등 다양한 중독현상들이 발생되고 있어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많은 국민들에게 큰 고통과 아픔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특히 요사이 급증하고 있는 인터넷, 스마트폰, 게임중독과 마약, 성중독은 기존의 알콜과 흡연보다 더 많은 부작용을 자라나는 청소년 세대들에게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의 더 큰 문제는 이러한 국가적 재난 수준의 중독문제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의 중독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예방 대책들이 매우 부족하다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국내의 중독현황을 살펴보면 알코올 중독자 210만 명, 인터넷 중독자 230만 명, 도박 중독자 210만 명, 마약 중독자 50만 명, 성중독자 200만 명 등으로 약 900만 명 이상이라고 합니다. 참으로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수치입니다. 우리사회가 경제 발전에 전념하는 사이 경쟁사회에서 낙오된 사람들이 중독에 빠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 사이에서 무섭게 확산되고 있다는 현실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암울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때에 국가의 근본인 국민이 행복하고 각종 중독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가정들을 중독의 폐해로부터 구해내는 국민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특히 자라나는 세대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적인 중독예방치유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는 중차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20년 6월 11일 <사)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이하 청예본)가 출범했습니다. 또한 오늘 청예본의 기관지로서, 중독예방 전문 매체로서 자리매김하고자 청소년중독예방신문을 창간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사)청예본> 신문은 우리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각종 중독의 폐해로부터 사랑하는 자녀들을 중독보호하고 이를 예방하고 치유하는 일을 통해 중독없는 건강한 사회,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일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특히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이 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입니다. 국민여러분과 애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